도담뜰

도담뜰은 책이 비치되어 있는 한솔어린이보육재단 고유의 공간 명칭이자 이 공간에서 일어나는 놀이 경험을 말합니다. 어린이들은 이 공간에서 책 뿐 아니라 영상과 같은 다양한 소통 매체를 통해 세상을 만나고, 자신의 경험을 또래, 교사, 부모들과 나누게 됩니다. 도담뜰 경험은 책을 통해 어린이가 지식과 삶의 지혜를 얻고 상상력을 키워주기도 하지만, 더 나아가 다양한 표현방법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세상을 알아가도록 도와줍니다.

도담솔

도담솔은 자연 속에서 놀이하고 탐구하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경험을 의미합니다.한솔어린이보육재단은 자연을 학습의 도구나 정복의 대상으로 바라보기보다 공존하는 생명체계로 간주하며 자연과 공감하는 태도를 어린이에게 키우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주어진 환경 안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자연과 관계맺을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감각을 발달시키고, 자연의 규칙성, 변화 아름다움을 알아가도록 격려합니다.

도담별

도담별은 함께 놀이하면서 서로에게 배우는 경험을 의미합니다. 어린이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소집단 놀이는 어린이들에게 사회적 기술의 습득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서로의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결합시키면서 집단 지성을 구성하는 인지적 학습이 일어나도록 합니다. 특히 아뜰리에와 같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긴밀한 상호작용이 일어날 수 있는 공간은 어린이들이 또래와 함께 자료를 탐색하고 실험하며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경험을 하도록 하며, 이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은 협력하는 법과 배우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